이제 충분히 서로 알아갈 것도 알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몇번 만나기도 했는데 이상하게 뭔가 모자람 막
얜 왜 이렇게 헷갈리게 하지
튕기는 건가 밀당하는건가
사실 그건 헷갈리게 한다거나 연애하기 전 그런 과정이 아니라
걍 사귈 생각 없는 거에요
상대방을 만나고 싶다면 헷갈리게 할 이유가 없어요.
본인을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만나겠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같이 땡기죠. 만나고 싶으니깐
근데 헷갈리게 한다는 건
지금 당장은 그쪽이랑 사귈 생각 없는 거에요.
그냥 아예 별로거나
아니면 뭔가 아쉽거나
좋은 사람이라도 애인으로는?
그럴수고 있고 등등 여튼,
지금은 그쪽이랑 사귈 생각 없다는 소리에요
이러는 사람들도 가끔 있어요.
아니라고 여지를 정말 많이 줬다
뭐 그랬음 이땐 왜 만났냐 왜 이런 얘기가 오고 갔냐 등
밥 줄 생각도 없는데
무슨 반찬 집어먹지 생각하는 격으로 김칫국 먼저 마시는 거죠
당신한테만 여지라는 거에요
제 3자의 눈으로 생각해보는 걸 추천해요.
정말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면 이게 그런 의미가 맞나
그냥 내가 쓰잘대기 없이 의미부여해서 여지로 만든건가
멀리서 남일마냥 생각해보면 됩니다.
대부분 답을 알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렇다고
헷갈리면 다 때려치우세요는 아닙니다.
중요한 건 자기 상황을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거에요.
본인 행복회로 심취해서 무리한 행동 하고선
아 어장당했다 쟀다
다른 사람 나쁜 사람으로 몰게 되는 슬픈 경우가 일어나지 않게,
아니면 난 아니라고
우리 사인 그런 건 아니겠지라며 자기위로하면서
진짜 어장 속에서도 쭉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헤엄치진 않게,
등등...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즉
헷갈리게 한다.
원래 남자는? 여자는? 이러는가요?
물음표가 나오게 한다면
그사람의 지금의 답은 어느정도 나와있는 거란 걸 알아두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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