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인데.. 오늘 문득 생각해보니
살면서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던 때가 몇년 전이더군요. 하루종일 힘들고 바쁘고 그 사람이랑 그 하룻동안 말도 많이 나누지 못했어도, 잠깐 마주치다 인사할 때 보여주던 그 사람의 미소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곤 했었죠.. 그 미소 하나면 다된다고..
사정상 멀리 떨어지게 되고 연락도 점점 끊기고 다시는 만날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도, 혼자서 몇년동안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 사람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몇년동안 너무 외롭고 마음이 공허해져서 몇번의 다른 사랑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것은 누군가의 노래에 나오는 사랑은 다른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은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도리어 정리되지 않은 감정은 다른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줄 뿐이라는 사실이었네요.
다시 한번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외로워서 만난 사람에게 다시 상처를 주는 일들을 반복하게 될까요?
이 게시판에.. 상처를 입었든 상처를 주었든 누군가를 짝사랑했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분들이 정말로 부럽게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살면서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던 때가 몇년 전이더군요. 하루종일 힘들고 바쁘고 그 사람이랑 그 하룻동안 말도 많이 나누지 못했어도, 잠깐 마주치다 인사할 때 보여주던 그 사람의 미소에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곤 했었죠.. 그 미소 하나면 다된다고..
사정상 멀리 떨어지게 되고 연락도 점점 끊기고 다시는 만날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도, 혼자서 몇년동안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 사람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몇년동안 너무 외롭고 마음이 공허해져서 몇번의 다른 사랑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것은 누군가의 노래에 나오는 사랑은 다른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은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도리어 정리되지 않은 감정은 다른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줄 뿐이라는 사실이었네요.
다시 한번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외로워서 만난 사람에게 다시 상처를 주는 일들을 반복하게 될까요?
이 게시판에.. 상처를 입었든 상처를 주었든 누군가를 짝사랑했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분들이 정말로 부럽게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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