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예쁜 튤립2019.04.18 23:15조회 수 610추천 수 2댓글 7

    • 글자 크기

헤어지고 밝게 웃는 모습보니까

내 빈자리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닫고

 

눈이 퉁퉁 붓고 툭하면 눈물흘리던 내모습이 불쌍하네요

 

그럼에도 아직도 보고싶고 그리워요

더 좋아한 사람이 더 힘든거죠 뭐

 

앞으로도 잘 살겠지 

날 그리워나할까 그래서 더 힘드네요

시간이 지나고 그리움도 미움도 없어지면 좋겠어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생일선물 부담스러울까요? (by anonymous) [레알피누] . (by 슬픈 당단풍)

댓글 달기

  • 없어집니다
  • 그러게요... 그리운 마음 그리고 미움이라는 것 또한 감정이 남아 있다는 거겠죠... 그냥 전혀 떠오르지 않을 순 없겠지만 어느덧 문득 떠올라도 아무렇지 않은, 그냥 아무 감정 없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겸연쩍은 브룬펠시아
    왠지 오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힘드네요 많이 좋아했거든요 ㅎㅎ.. 충분히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시간이 있어야할 것 같아요
  • @글쓴이
    맞아요 잘 생각하셨어요.. 말이라 쉽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아프고 힘들어도 그 감정 감추려고도, 외면하려고도 하지 말아요. 스스로의 감정에 직면해서 충분히 앓고 나면 한층 더 성숙해지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 @겸연쩍은 브룬펠시아
    익명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댓글을 받으니 위로가 돼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저도 힘들었는데, 웃기게도 '언제 이렇게 슬퍼보겠어! 언제 이별노래 들으면서 공감할거야!'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본인 상황이 슬픈 것 뿐이지 자존감 깎이거나 잘못한 상황도 아니고, 움츠려들거나 너무 슬픔에만 사로잡히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본인에게 충실하시면서 슬퍼할 때만 슬퍼하면 돼요. 그럼 어떤 결과든 본인에게 좋은 영향일거예요!
    저도 헤어진지 한 달 다 되어가는데, 이런 생각으로 잘 이겨나가고 있어요. 힘내세요!
  • @참혹한 하늘나리
    네 ㅎㅎ 고마워요~ 정말 긍정적인 생각이네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해야겠어요! 함께힘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에휴7 예쁜 튤립 2019.04.18
54376 [레알피누] .10 슬픈 당단풍 2019.04.18
54375 [레알피누] 취준생과 직장인35 거대한 탱자나무 2019.04.18
54374 반짝이를 찾아요3 유능한 자리공 2019.04.18
54373 이럴때 헤어져야하는걸까요?32 꼴찌 새콩 2019.04.18
54372 [레알피누] 남자친구 생일선물6 눈부신 금새우난 2019.04.17
54371 맘맞는 여사친 무리 있으면 남친 없어도 안외로울 것 같아요22 침울한 도라지 2019.04.17
54370 12살 어린 여자애한테 고백받았는데 난감해요..25 눈부신 게발선인장 2019.04.17
54369 .13 활달한 장구채 2019.04.17
54368 여성분들 질문...9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2019.04.17
54367 [레알피누] 여친이 자꾸 핸드폰만 쳐다봐요...13 근육질 솜나물 2019.04.16
54366 애인이 질투가 많고 너무 신경을 많이쓰는데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12 아픈 섬잣나무 2019.04.16
54365 헤어진 연인잊는법22 한심한 계뇨 2019.04.16
54364 [레알피누] 헤어지고 3년 뒤5 푸짐한 은행나무 2019.04.16
54363 남자친구 유튜브 동영상21 절묘한 하늘말나리 2019.04.16
54362 [레알피누] ,6 어두운 고마리 2019.04.16
54361 술버릇이 사랑한다고 하는건데 ㅠ12 착잡한 땅비싸리 2019.04.15
54360 [레알피누] ...27 싸늘한 뚝새풀 2019.04.15
54359 39살>>>20살5 쌀쌀한 일월비비추 2019.04.15
54358 고백 거절14 착실한 시계꽃 2019.04.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