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자로 보일 때

한가한 설악초2015.02.10 01:28조회 수 1883댓글 10

    • 글자 크기
뭐 대충 댓글 예상은 합니다만...
친구로 지내온 날들이 생각보다 길어서
각자의 삶을 모두 다 잘 알고 있기에
망설여지네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그냥 다른 인연 찾아가게 놔두시나요?
시도라도 해보나요?
가능성 여부를 둘째치고
친구를 잃는다는 그런거 버리고
진짜 친구가 여자로 보일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나이는 좀 있고
둘 다 연애경험은 좀 됩니다
    • 글자 크기
거짓말쟁이 (by 깨끗한 개곽향) 마이러버..ㅜㅜ 실패네.. (by 청결한 튤립)

댓글 달기

  • 답정이라면 뭐.. 댓글도 무의미하겠지만..
    여태 그 기로에 서서
    항상 친구 잃어왔습니다.
    마지막이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역시나 항상 끝은 아니였네요.
    친구로 남을걸이라는
    후회 한두번 해본거 아니지만
    이미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돌이키기 힘든거 같아요.
    잊을 수 없어서 마음고생 할바엔 표현하자.
    그리고 후회하자.
    이게 저에겐 답이였네요
  • @찌질한 달뿌리풀
    글쓴이글쓴이
    2015.2.10 01:51
    그리고 후회하자 정말 저게 답이겠지요....ㅎㅎ
  • @글쓴이
    근데..
    저는 마음 숨기는게 어려워서
    이미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친구도 어색해지더라구요..
    막상 만나보고 그냥 친구로 남을걸이라는 후회했던 친구도 있지만..
    지나고 생각해도 정말 아름다운 사랑했었던 좋은 기억으로 남은 친구도 있어요!
    물론 헤어졌지만!
    그래서 후회하는가봐요
    그리워서!
    옆에 둘걸? 이런 생각
  • 오늘의 연애 영화 잼써요 생각많이되실듯
  • @미운 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5.2.10 01:52
    꼭 한 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오늘의연애 보시면될듯요 ㅎㅎ
  • 어차피 남녀사이에 친구란없음ㅋㅋ 그냥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각을 재고있는것일뿐.. 친구로 남기위해 여자를 포기한다? 의미없음.
  • 윗분말 맞는것 같아요 이성으로 보이는 순간
    돌이키기가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근데 이걸 표현을 안하고
    돌아서서 친구 하려고 해도 이미 늦는게 사람 맘이네요
    그리고 친구의 맘이 젤중요한것같아요
    친구가 맘이없다면 고백해도 두사람모두에게 시련이잖아요
    이제부터라도 친구에게 좀더 이성적어필을하고 고백하면어떨까요
  • 잘가 친구야
  • 저는 여자구요 결론적으론 친구에서 연인으로 잘 만나고있답니다!! 제 남자친구가 먼저 감정을 내비춰줬는데요 글쓴이분처럼 친구를 잃을까봐 겁나하고 좀 조심스러워했었습니다. 그걸 알고 제가 먼저 용기를 냈구요. 그냥 제 생각에는 둘다 겁나는건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둘 중 누군가가 먼저 용기를 낸다면 어쩌면 결과가 달라질지도 모르는거잖아요?? 힘내세요 글쓴이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103 근데 남자들은 예쁜여자좋다면서11 한가한 멍석딸기 2015.02.10
19102 남자친구 권태기7 똥마려운 차이브 2015.02.10
19101 운동 좋아하는 남자분들~16 깨끗한 산초나무 2015.02.10
19100 거짓말쟁이9 깨끗한 개곽향 2015.02.10
친구가 여자로 보일 때10 한가한 설악초 2015.02.10
19098 마이러버..ㅜㅜ 실패네..1 청결한 튤립 2015.02.10
19097 9 섹시한 나도바람꽃 2015.02.09
19096 지금 들어도 되는 노래 정겨운 노린재나무 2015.02.09
19095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은데6 다친 솔나리 2015.02.09
19094 마럽 한번만 더 속아보겠다 생각하고 했는데23 힘쎈 탱자나무 2015.02.09
19093 .9 해괴한 대팻집나무 2015.02.09
19092 마이러버따위.2 때리고싶은 물봉선 2015.02.09
19091 흠.,.... 마럽 2번해봤는데2 무거운 꽃마리 2015.02.09
19090 아 언제쯤 잊을 수 있을까요6 저렴한 광대싸리 2015.02.09
19089 권태기왔을때 어떻게해야하나요7 부지런한 중국패모 2015.02.09
19088 제여동생이랑매칭된분19 진실한 천수국 2015.02.09
19087 마이러버 매칭실패했는데 역시 나이가 문제겠죠?28 나약한 큰까치수영 2015.02.09
19086 매칭녀가6 청렴한 파리지옥 2015.02.09
19085 여학우분들 필독!!!3 저렴한 더위지기 2015.02.09
19084 [레알피누] 허탈하네요5 부자 세열단풍 2015.02.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