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고 선배를 좋아해요
1년전에 썸 조금 타다가 제가 좀 성급하게 고백했는데 부담스럽다며 미안하다그러시더라구요...ㅋㅋ
그냥 제가 마음에 안들었겠죠 그거 다 아는데 아직 안잊혀져서요..잊고싶은데.,
진짜 마지막이다 이제 끝이다 이런 마음으로 다시 연락해서 제 맘 전하면 더 우스워질까요..?
1년전에 그렇게 끝나자마자 제가 사정이생겨서 휴학하고 외국가서 연락도 마주침도 없다가
복학하고 최근에 몇번 마주쳤는데 제가 못본척하고 모르는 사람 본 듯이 대했거든요
선배는 아는척하려다가 제가 반응없으니까 좀 무안해하시는것같았고..미안했는데...
인사하면 더 좋아질까봐못했어요ㅠㅜ
다른 선배님 말로는 그 선배가 2년동안 여자친구없으셨대요
지금도 썸도 뭐도 아무것도 없이 막학기다니면서 취업준비중이래요
그말들으니까 선배 졸업하기전에 한번쯤은 제 맘 전하고..확실히 끝내고싶단 생각이드네요
인사할걸그랬나 연락해볼까..이런 마음도 들고ㅋㅋ
미련인것같지만...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요..ㅋㅋㅋ
다시 연락해서 고백하는거 우스울까요..?
그동안 제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을 분한테 이러는거 실례고 민폐일까요ㅠㅠ
잘되고싶은 마음보다는 그냥 지금 제 마음들 전해주고싶은 마음이 더 커서그런데..그냥 가만히 지낼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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