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해주세요..ㅜ ㅜ

야릇한 털진득찰2015.05.28 22:57조회 수 888댓글 8

    • 글자 크기
남자친구는 4학년이라 곧 취업할테고 저는 남친취업과동시에 시험준비해요..

기간은 2~3년잡고있는 시험이구요.

요새 드는생각이 남친이 취업하고 제가 수험생될텐데

그 기간이 자신없네요. 장거리연애가 될게 분명하고

사회초년생이랑 수험생. 잘 지내는 커플도있나요?

어차피 제 수험기간에 헤어질바엔 빨리 헤어지는게

낫겠다라는 생각도들어요.

그래서 갑자기 연애가 부질없게느껴지고 남자친구 대하는

것도 점점 식어가는것같아요

근데 꼭그렇지만은않은게 아직 남자친구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요.

헤어지면 정말 후회할게뻔하고 제가못견딜만큼 정말좋아하는데

왜자꾸 이런고민이 들어서 계속 이러는지...

사람들은 그렇게 걱정하지말고 지금 최선을 다하라고하지만 불안한건 어쩔수없네요

요새 한쪽이 취업하고 사회인이됐을때 깨지는 커플들을 많이 봐서그런가 너무 혼란스럽고..

그렇다고 지금 제 심정을 남자친구에게 말하기도 겁나네요 ㅠㅠ

모르겠어요 이젠 진짜ㅠㅠㅠㅠㅠ 우울합니다ㅠㅠ
    • 글자 크기
좋아하는 사람이 과팅 (by 유별난 지칭개) 남자분들 이런경우.. (by 근육질 제비꽃)

댓글 달기

  • 한쪽이 먼저 취업하면 사는 환경이 너무 달라지고 볼 시간도 잘 없어서 어쩔수없어요. 부산에 있어도 이런데 다른 지방가면 더 답없음
  • 연애하는동안 즐거웠잖아요.....
    솔직히 연애라는건 결혼하기전에 하나의 엔조이라고 생각해요.

    그저 서로서로 육체적..정신적인 욕구를 해결해주는 수단에 불과해요.

    여자들은 한달에 한번씩 너무 못참을 주기가 있고...
    남자들은 몸에 쌓이면 풀어줘야하고...

    결혼할 생각없으면 정리하는게 서로 편할듯해요.
  • 저는 연애경험이 많이 없어서 잘은 몰라요...
    요즘 보면 쉽게 만나서 쉽게헤어지면서 어떻게 진심으로 사랑하지라는 생각도 자주해요..제가 못해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친구들고 보면 얘랑은 오래못갈거같다면서도 서로 좋아죽는것도 신기하고...그런데
    뻔하지만 결국 후회안하도록 하는게 제일 좋지않을까싶은게 제생각이네요...
    결국은 시간이 지나야 무뎌지겠지만..그래도 전 제가 할수있는건 하고나니 정말 인연이 아닌가 라는생각이들기도하고
    당연히 안헤어지시길 바래요 ..ㅎㅎ 사회초년생과 시험준비하는건 아시는것처럼 많이 힘들다고 들었지만..잘 하시는분들은 잘 극복하시니까요..ㅎㅎ 벌써 그런 생각하지마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쓰고보니 너무 조잘조잘하긴한데ㅠ
    미리부터 마음닫고 그러는건 좀 도망치는거같잖아요~ 당당히 극복하시길..!
  • 전 남자입니다. 반대의 경우였고요

    결론을 말하자면 헤어지자고 했는데 후회스럽습니다.

    매일매일 생각나고 잊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오래만낭 것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내 곁에 두는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이건 여자친구가 말해준거에요..
    저는 오래 공부할 계획을 잡고 , 여자친구는 사회생활 사년차라서.. 시집갈준비가 다되어있고..
    내가 실패할 수도 있지않나?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생각은 안하는게 좋네요
    아직도 친구처럼 가끔 연락은 하지만(제가 쓰레기죠) 후회많이 합니다 절대 해어지지마세요

    그 아픔에 그 이후론 연애 시도조차하지않습니다.
  • 그렇게 사랑하시면 결혼하시면되요~ 망설이는건 아니라는거~홧팅!빠셍!
  • 오히려 사회초년생이랑 수험생 둘다 정신없이바쁠때니까 한쪽이 한가한것보다 훨씬나은데요?
  • 한쪽이 한가한거보단 나은데 문제는 둘다 바빠서 못만날 정도면 굳이 장거리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보통은 더 바쁜사람이 차던데. 해야할일이 많아지면 바빠서 주변사람 잘 못챙기는데 심지어 당장 만나지도 못하는 장거리면 헤어질 상황이 아예없다고 할수는 없죠. 결혼까지는 아직 멀었거나 결혼 까지는 안할거같으면 젊은나이에 굳이 힘들게 연애하는것보단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도 합니다. 그렇다고 마음이 되게 많이 남아있는데 우린 헤어질사이야!!!하면서 헤어지고 울지말구요ㅋㅋ 적어도 6개월은 버텨보고 결정해야되지 않겟수?
  • 음 전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2년 뒤에 끝나서 올해 같이 연애하고 내년에 조금만 참아주면 저 시험끝나고 일하면서 여자친구 외조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 2학년정도인 사람만나서 3학년때 저 시험공부응원해주고, 저 일하게 되는 여자친구 4학년때에 여자친구가 몇년짜리 준비를 하든 뒷바라지해주면서 여자친구 졸업하면 결혼하는걸 꿈꾸고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548 학교다니면서. 한번쯤.35 의연한 수리취 2015.05.29
22547 .20 아픈 이고들빼기 2015.05.29
22546 [레알피누] 아까 건도 2열람에서 공부하다가26 더러운 배추 2015.05.29
22545 .19 괴로운 리기다소나무 2015.05.29
22544 식샤보다가 궁금한거잇어요. 연애스킬이요6 멍청한 천일홍 2015.05.28
22543 모쏠인데 이제 봄이 찾아오는건가요??ㅎㅎ26 잉여 구름체꽃 2015.05.28
22542 .58 큰 개불알꽃 2015.05.28
22541 좋아하는 사람이 과팅5 유별난 지칭개 2015.05.28
.조언좀해주세요..ㅜ ㅜ8 야릇한 털진득찰 2015.05.28
22539 남자분들 이런경우..13 근육질 제비꽃 2015.05.28
22538 여자친구 의욕상실..5 활동적인 노박덩굴 2015.05.28
22537 ㅠㅠ10 억울한 지칭개 2015.05.28
22536 4층 노트북은 약간 고학번들이 많이가나요??24 센스있는 맨드라미 2015.05.28
22535 여자분들 진짜 궁금한거 질문(페북)15 근육질 단풍마 2015.05.28
22534 이상한 취향..21 의젓한 오리나무 2015.05.28
22533 ㅠㅠ2 근육질 큰물칭개나물 2015.05.28
22532 [레알피누] 여자분들11 운좋은 구기자나무 2015.05.28
22531 .6 초연한 애기똥풀 2015.05.28
22530 번호를 따려고 하는데15 점잖은 터리풀 2015.05.28
22529 [레알피누] 소개팅, 과팅 안하고 여자친구 만들수 있을까요?12 찬란한 돌피 2015.05.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