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할때 여자친구와 싸울때면 여자친구가 미치겠다고 말해요.
미치겠다라는 말이 그냥 화가나서 미치겠다는게 아니라, 제가 어떤식으로든 제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여자친구를 미치게 만든다고 해요.
사람이 숨도 못쉴만큼 조아버린다는 느낌이라고, 너랑 싸울때면 내가 미쳐버리겠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말을 할때는 이게 무슨 말이지 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오늘 정말 부끄러운 이야긴데...어머니랑 전화통화로 말다툼을 하다가 어머니가 여자친구랑 똑같은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넌 어떤식으로든 니가 하고싶은데로, 니가 원하는데로 하려고 한다. 니가 말을 그렇게하면 나도 니말에 넘어가서 이성을 잃게 행동하게 된다고,,,,
저도 제가 문제가 있다는걸 아는데,,,,어떻게 해야 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 여자친구가 넌 항상 다툴때면 자기를 어떤 인간으로 규정지어버린다면서, 그래서 너랑 싸우고 다툴때면 너무 좋다가도 그냥 미쳐버릴거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평생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런 기분 두번다시 안느끼게 해주고싶어요.
근데 제 뭐가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변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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