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때나 행동할때나 센스가 없음, 여자에 대해 잘못알려진 내용으로 이해하고 판단함, 괜한 허세부림, 밀당의 어느정도 선이 적당한지를 모름, 버벅대고 긴장하는게 눈에보이는데 아닌척함, 유머감각따위없음 진담처럼 농담함 등등 이상 모쏠남과 연애하다 집어친 23여 였습니다.
물론 모쏠남이 가진 순수함이라든지 솔직함 등은 장점인데 제가 만난 모쏠남은 모쏠이 아닌척하다 걸림..모쏠 아닌척해봐야 눈에 다 보입니다..
모쏠이라서 꺼려지는 건 없는데, 연애 해 본 사람만나는 게 편해서요. 둘 다 처음이거나 몇 번 안 해봤으면 서로 맞춰가면서 배우고 그러면 되는데, 한 쪽은 유경험이고 다른 한 쪽이 무경험이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도 있고 어설프게 준비하는 거나 그런게 좋게 안 봐져요ㅠㅠ
근데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20대 중반을 넘어서까지 모쏠이면 어디 문제가있지않을까 싶고.. 그렇더라고요 왜 그동안 여자가 없었을까??? 좋아하는사람이 살면서 한번도 없었나, 여자에대한 이상한 판타지가 있나? 눈이높나? 신체적으로 문제가있나 아니면 보통사람 범주를 벗어나서 어딘가 이상한사람인가....
센스가 떨어지기 때문 충분히 순수함만으로도 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데 간혹 눈치도 센스도 떨어져서 괜히 잘 알지도 못하는 주위 허세인들이나 페북같은 곳에 떠돌아다니는 글들 줏어 듣고 읽으면서 뻘짓하는 사람들은 오만 정 다 떨어지게 만듦 특히 '여자들은 이렇다'하는 말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노답이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