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아침 8시, 이른 시각임에도 우리학교 인문대 앞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학생들은 다소 부산스러운 모습으로 상자 6개를 버스에 실었다. 상자 바깥에는‘ 부산대학교 학생 11,928명이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탄원서’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총학생회 이승백(법학 4) 문화국장은“ 오늘 모인 이들은 정부에2만 효원인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며“ 정부의 실무담당자를 만나 우리학교의 위기를 알리고 국고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청와대로 출발한 버스는 고요했다. 이른 아침부터 나선 까닭에 누가 먼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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