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는 왜 로마가 기원전2세기에서 3세기에 걸쳐 지중해 지역의 패권자가 될 수 있었는지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당시 로마에서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운하게 패장이 된 사람에게 설욕의 기회를 주는 제도가 있었다. 로마의 이웃 나라인 카르타고나 그리스에서는 전쟁에서 패했을 때 이유를 불문하고 패장을 처형했다. 이들 국가에서는 전쟁에서의 한 번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러나 로마에서는 비록 전쟁에서 패했지만 그 패장이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군사를 이끌고 다시 전쟁터에 나갈 수 있었고, 당시 로마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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