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 경박하다’ <한겨레> 최재봉 문학전문기자가 부서에서 처음 쓴 기사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20년이 넘게 문학전문기자로 활동한 최 기자. 그는 깊이 있는 통찰과 날카로운 비판, 절제된 문체로 문학을 지면에 녹여낸다. 스스로를 “문학작품과 독자 사이의 매개”라 표현하는 최재봉 기자. 그의 첫인상은 의외였다.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난 최 기자는, 그가 써내려가는 ‘무겁고 매서운’ 글과는 달리 왜소한 체구에 온화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커피 한 잔 하실래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기자를 얼빠지게 만든 최재봉 기자. 문학과 언론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093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093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