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취지의 대동제가 끝난 직후 우리는 이렇게 멀어지고 다투게 되네요. 근래에 이슈화 되고있는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이제 사람들에게 있어서 피해자에 대한 추모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오로지 남은 것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혐오뿐. 우리는 혐오의 시대, 극단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때 일수록 제발 우리는 서로 반목하고 미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학교 구성원 한 사람으로서의 작은 바램입니다. 학우 여러분... 성별에 관계없이 바로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를 믿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같이 고민해 보아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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