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카톡단답이었는데 이유가..?

돈많은 참죽나무2019.02.05 22:04조회 수 3652추천 수 1댓글 31

    • 글자 크기

여친이 설연휴동안 카톡단답이어서 만나서 말하려구 했는데요

 

낼있는 약속까지 취소한거에요

 

이유가 여친이 일하는 부서가 바뀌어서 새로 공부해야 할것도많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때문이라는데 내일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네요

 

저는 그럼 연락자제하고 기다려야해요? 갑자기 카톡에서부터 바뀐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앞에 힘내라고 디저트같은거 사서 갖다주는건 어떨까요?

 

피누여러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ㅎㅎ

    • 글자 크기
결혼하면 명절에 왜 싸우는지 알겠네요.. (by 추운 수국) 소개팅 옷 (by 침착한 배나무)

댓글 달기

  • 설연휴동안 뭔일이 있었던거 아닐까요? 연휴에 더 많이 볼줄 알았는데 님이 안된다했거나 뭐그런.... 아니면 진짜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은걸수도 있어요
    디저트는 집앞에 놔두고 가는건 찬성 만나려고하는건 반대
  • @해괴한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9.2.5 22:53
    연휴에 제가 고향가느라고 못본거는 미리어느정도 예상된 상황이었는데.. 딱 어제부터 그러더라구요
    근데 맘에없는상태인데 돌려서 말하는건 아니겠죠?? 사귄지 얼마되지는 않았어요
  • @글쓴이
    예상된 상황이었지만 섭섭하다거나 뭐그런.. 사귄지 얼마안됐으면 연휴때는 좀 더 보고싶었는데 이럴수도..?
  • @해괴한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9.2.6 00:13
    친구본다고 주말동안 타지에 놀러가긴했는데.. 주말지나면서부터 그러긴했네요 만나서 얘기하는게 나을거같아요ㅜㅜ진심어린 답변 감사드려요!!
  • @글쓴이
    네네 상대는 아닌데 자기만 보고싶다는 느낌을 받는순간 본인 마음을 정리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어요
    너가 나를 보고싶은 생각이 없다면 나도 그 생각을 지울거야 이런느낌?
    여자친구분의 투정일수도 있으니 잘 얘기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식은건 아닌거같아요
  • @글쓴이
    그럼 무조건 이 이유인데 이걸 모른단말입니까..
  • @태연한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9.2.14 18:23
    ㅎㅎ끝났네요ㅜㅜ
  • 이유가 여친이 일하는 부서가 바뀌어서 새로 공부해야 할것도많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때문이라는 핑계로

    너에게 마음이 떠나 사귀기 싫으니까 눈치껏 연락 안해줬으면 좋겠어
  • @생생한 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2.6 00:14
    그거라면 슬프네요
  • 저도 딱 글쓴이랑 같은 경험을 얼마전에 겪어봤는데 이유가 어찌됐건 전 그런 상황이 일주일 지속되서 제가 먼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 @고상한 배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2.5 22:51
    그런가요ㅜ 사귄지 얼마안됐는데 기분이좀그러네요
    연락은 따로안하셨어요?
  • @글쓴이
    저도 찾아가서 이야기도 시도해보고 카톡도 읽씹까지 당해가면서 했는데... 그렇게 됐네요 저도 100일정도 사귄거였는데 글쓴이분은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 @고상한 배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2.6 00:15
    100일이면 그래도 정이 꽤쌓인상태같은데.. 찾아가셨는데 안만나준거에요? 대화도안하구 헤어진건가요..ㅜㅜ
  • 보통 지치고 힘들면 연락이 끊기는게 아니라 힘들다 보고싶다로 변합니다.
    명절 전이나 중에 마음이 옮겨가거나 식거나 한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이건 주변에 이런일이 많았고 항상 보면 결과는 환승이나 바람이였어서... 그냥 저울질 하는거예요 보통
    거의 확실하니까 티내지말고 맞바람 피시다가 나아지면 님도 저울질로 선택하시면 되고, 심해지면 헤어지세요
  • @야릇한 브룬펠시아
    글쓴이글쓴이
    2019.2.6 00:19
    네ㅜ맞바람은 좀 그렇지만 상황은 감안해야겠네요 저두 연락하면서 느낌이좋진않았으니까요~ 첫번째문장도 생각해봣었는데 아직 초반이라 정이안쌓여서 만날정도는 아닌게 아닐까 생각했엇거든요
  • @글쓴이
    상대가 잘못했는데 자신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도 스스로 합리화 하는것부터가 이미 잘못된 행동입니다.
    차분하게 3자의 입장에서 여자친구와 본인을 보고 결단을 내리시길 바라요.
    물론 여지껏 조언해준애들 아무리 말해줘도 다 호구 잡히다가 바람이나 환승당하덥니다만.. 그냥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 아시죠? 여기 글 올리면 헤어지란 말밖에 없어요ㅇㅇ
  • @느린 해당
    글쓴이글쓴이
    2019.2.6 00:19
    답답해서요ㅜㅠ
  • 지금 까지 여자친구분과 사겨온 날들을 한번 되짚어 보시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글쓴이 분이 스스로 알게 될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전여자친구가 너무 이기적이라 (물론 본인은 모르겠죠 ㅎ 얼마나 본인위주로만 했는지) 말을 좀 돌려서 해도 안고쳐져서 개인적으로 지쳐 있던 상황이에요 그런데 전 여친이 개인적으로 안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저는 위로를 했죠 근데 갑자기 본인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에 이렇게 연락을 계속 주고 받으려니 피곤하다고 혼자 있고 싶대요 ㅎㅎ 그래서 저는 지나온날들을 생각해보고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일주일쯤후에 이별통보했죠 ㅎㅎ 후련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ㅎㅎㅎ
    무튼 글쓴이분 스스로 잘 판단 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 @못생긴 월계수
    글쓴이글쓴이
    2019.2.6 00:23
    답변감사해요 비슷한상황이네요~전 연애한지 얼마안된 상황이고ㅜㅜ 아직 관계가 가까워진게 아닌상태라서 노력을하는중이었는데..이렇게되니까 답답해서 올렸어요
  • @글쓴이
    저도 연애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글쓴분과 비슷한상황 한번 있었어요 ㅎㅎ 그런데 그때는 내가 해줄수있는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너무 슬프고 답답해서 제가 잡았었어요 ㅎㅎ
    뭐 여자친구분은 글쓴분이 제일 잘 아시니까 ㅎㅎ 화이팅입니다
  • 까놓고 여친한테 신경안쓰고 지생활만하니 그게 서운한거임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그러면 어릴깨보다 상대가 자기랑 더 있고해야지 사랑받는 느낌 드는데 글쓴이 님은 자기 할거다하고 만나니 그 여자가 좋다고 옆에 붙어있겠네??
  • 헐! 헤어지세요!!
  • @멋쟁이 이삭여뀌
    글쓴이글쓴이
    2019.2.6 00:32
    이유는요..?
  • @글쓴이
    잘 생각해보세여
    스트레스받고 힘들면 님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해야지
    저런식으로 나오는건 이미 님은 그 역할을 할 수 없는 사람인겁니다
    본인은 이런 취급을 받고 상대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습니까?
  • @멋쟁이 이삭여뀌
    맞음 상대에 대해서 코딱지만큼 생각 안해본듯 이 기회로 하길 빔
  • 대학생들이 직장인에 대해서 뭐 얼마나 알겠습니까. 댓글들보고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저런거에요
    님도 님 생활에 집중하면서 기다리세요....
  • 무턱대고 헤어지시진 마시고, 그리고 힘들어한다고 마냥 잘해주지 마세요.
    글을 보니까 여자친구분이 말씀하신게 힘들고 지치니까 힘이 되어달라는 뉘앙스는 아닌 것 같네요. 이런 경우에는 잘해주면 그냥 더 불편해하고 마음 식습니다.
    글쓴이분 본인께서 그냥 본인 할일 열심히 하시고, 애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만 해주세요. 이 여자가 본인한테 궁금함이 더 생기고, 신경이 쓰이게 해야해요. 그냥 막 매달리지 않고 썸 때 마냥 살랑살랑 잡힐 듯 말 듯 있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상황이었는데 쪼다처럼 잘해주다가 망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뒤로 상황 파악 제대로 하고 나서는 썸 탈 때 마냥 저 놀 때 어디서 노는지 말도 굳이 안하고 연락도 재깍재깍 안하고 하니까 알아서 궁금해하고 더 신경 쓰더라구요. 전 그전에는 어디 간다, 누구랑 있다, 언제 들어간다, 다 먼저 말해주고 신경 안쓰이게 해주는 편이었거든요. 너무 잘해주면 븅딱됩니다~~~ 적당히 더 밀당해주세용
  • @무좀걸린 산초나무
    요거 인정 ㅎ 신경 전혀 안쓰이게 해주면 진짜 나는 거의 노력안해도 상대방은 변함 없겠구나 생각해요 ㅋㅋ 븅딱호구대는거 한순간
  • @못생긴 월계수
    ㅋㅋㅋ만날 때나 그 친구 생활할 때나 알아서 재깍재깍 센스있게 행동 취해주고 물건 챙겨주고 하니까 전에 만난 사람들이랑 다르게 만나면서 한 번도 불편하다거나 서운한 것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놓고 자기도 모르게 관심 점점 놓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신경 안써도 알아서 척척 다 되어있으니까.
    우리 모두 븅딱 되지 맙시다~~~
  • @무좀걸린 산초나무
    ㅋㅋㅋㅋㅋㅋ 인졍 ㅋㅋㅋ 그러다 쪼끔 서운한거 말하면 본인이 겁나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썻다는듯이 힘든척 오지죠 호
    다들 너무 세심한척 챙겨만주지말고 적당히 밀당 합시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3426 .5 날씬한 참다래 2019.02.07
53425 전 애인한테 하고 싶은 말1 멍한 지느러미엉겅퀴 2019.02.07
53424 오빠 잘지내고 있지?27 머리좋은 접시꽃 2019.02.07
53423 [레알피누] 우리는 어릴적부터 사랑에 대해 세뇌당해왔다.3 유쾌한 들깨 2019.02.07
53422 .6 화사한 노루오줌 2019.02.06
53421 권태기 이별 남성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12 해박한 앵두나무 2019.02.06
53420 단기 기억 상실증13 재수없는 팥배나무 2019.02.06
53419 설이라 결혼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42 거대한 산단풍 2019.02.06
53418 아직 안자는 사람?!33 눈부신 새박 2019.02.06
53417 잠수 이별 다시 연락11 귀여운 회양목 2019.02.06
53416 남자 성욕 어떻게 참습니까 ?22 멍청한 오이 2019.02.05
53415 결혼하면 명절에 왜 싸우는지 알겠네요..46 추운 수국 2019.02.05
여친이 카톡단답이었는데 이유가..?31 돈많은 참죽나무 2019.02.05
53413 소개팅 옷10 침착한 배나무 2019.02.05
53412 발렌타인데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6 피로한 수리취 2019.02.05
53411 [레알피누] 속보)사개론 위기1 근엄한 회화나무 2019.02.05
53410 모쏠 탈출!!4 현명한 뻐꾹채 2019.02.05
53409 저를 어쩌면좋을까요19 보통의 벌개미취 2019.02.05
53408 [레알피누] ㅜ15 유쾌한 개곽향 2019.02.05
53407 8 청렴한 주목 2019.0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