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대학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구호물품과 성금을 보내고, 분향소를 만들고 있다.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애도의 물결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 가장 먼저 분향소가 차려진 곳도 대학 캠퍼스였다. 신라대 상경대 학생회 학생들이 사비를 털어 만든 분향소에는 지난 15일 동안 700여 명의 학생이 방문했다. 김현수(신라대 경제 4) 상경대 회장은“ 학생들이 슬픔을 표할 방법으로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전했다.분향소에 가지 못한 학생들은 노란 리본으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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