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사시는분.........

청결한 쉬땅나무2012.06.16 08:42조회 수 2120댓글 1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골목길사이에

사거리 모퉁이집에 살고 있어요


옆집 벽에 눌러앉아서

떠드는 동네 아줌마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같은 여자지만 

저는 아줌마들 땍땍거리는 소리 정말 싫어하거든요ㅠㅠ


하루종일 밥먹는 시간 빼고는 

진짜 계속 떠듭니다


아줌마들한테 말도 해봤고

인터넷강의 소리를 아무리 크게해도

아줌마들 땍땍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너무짜증나요


이사온지 두달째인데

이제는 아줌마들 말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립니다 어떻게하죠 


-

집에 있지말고 학교에 가라는 분 있을까봐 하는 말입니다


물론 수업없는 날도 학교에 갑니다 

집이 너무 시끄러워서요


이번주는 내내 몸살로 몸이 아팠습니다

그런데도 학교에 갔어요

그러다가 너무 심해서 그저께는

오전수업만 하고서 집에와서 약먹고 한숨자려는데

점심먹고 또 난리를칩니다 

10분도 못자고 깨서 끙끙앓앗네요 




    • 글자 크기
언니에게 CD를 들켰어요 ㄷㄷㄷ (by 꾸준한 흰꽃나도사프란) 야식타임인데........ (by 한가한 바위취)

댓글 달기

  • 윽.....저희집 옆에도 학원있어서 거기 수강생들이 뒷문으로 나와서 엄청 떠들어요......가끔 죽이고싶을때 있는데...님은 어케 참으시나요 ㅠㅠㅠ 귀마개라도 착용해보셔요 ㅠㅠ
  • @추운 끈끈이주걱
    학원....이럴수가.. 힘내세요!!!

    집이휴식공간이되어야하는데
    제가귀마개를끼는건아닌거같아서이러고있네요 흑흑


    여기 아줌마들은 자기들 떠들때마다 하는소리가
    '우리동네는참조용해' 라고..
    듣는 나는 황당하지만
    자기들은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자기들 떠드는거는 생각못하고
    다떠들고 들어가면 조용하니까요
  • @글쓴이
    그러게요. 저도 진짜 화나는게 내가 내집에서 좀 쉬겠다는데 왜 귀마개까지 껴야하나? 이겁니다 ㅠㅠ
    떠드는사람이 조용히하는게 맞는거지...왜ㅠ피해자가 귀를 막아야 하는건지 ㅠㅠㅠ
    근데 집 바로 옆에서 그러는거면 경찰에 말해보시는건 어때요?
  • @추운 끈끈이주걱
    그 후에 서로 불편할 거 같아서 경찰에 얘기하는 건 안되겠다 했었는데
    경찰아저씨들한테 말을 해야겟어요ㅠㅠ집만오면신경이곤두서니원ㅠㅠㅠ
  • 남자 몇몇 모여가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나 ..
  • @느린 자주달개비
    전에 불법게임랜드........알바한적이있었는데
    그때거기부장님이한덩치하셨는데
    190cm최홍만수준이신데 다시연락드리고싶을정도네요
  • @글쓴이
    정공법이 안되면 이쪽도 맞불작전이죠! ㅎㅎ;
  • 헐 ㅠㅠ 이건 좀 ... 안될거같네요 이사밖에 답없는듯 ㅠㅠ
  • 저는 아침 마다 어머니께서 전화로 고성방가 하십니다. 이건 어떻게해야하나요..
  • ㅋ 전 더 심해요. 북문쪽 사는데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몇달째 공사한다고 존나 시끄러움... 스트레스 쩜
  • 전 예전에 아주머니들 머리위로 분무기로 물을 뿌렸는데
    아주머니들이 비 오는 줄 알고 다 빨래 걷으로 집으로 가셔서
    조용해지던데 ㅋㅋ
  • @친근한 송악
    어머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61 중도 구석자리 독점하시다니...그것도...9 억쎈 큰꽃으아리 2012.06.16
960 잠을 못 자겠어요 ....11 냉철한 털쥐손이 2012.06.16
959 공부할 때 좀 이상한점7 해박한 벌노랑이 2012.06.16
958 으아이이아이아아앙아아아아아!!!!!!4 이상한 라벤더 2012.06.16
957 언니에게 CD를 들켰어요 ㄷㄷㄷ36 꾸준한 흰꽃나도사프란 2012.06.16
골목길에 사시는분.........12 청결한 쉬땅나무 2012.06.16
955 야식타임인데........5 한가한 바위취 2012.06.15
954 서면에..8 우수한 참골무꽃 2012.06.15
953 탈모, 저는 이렇게 탈출했습니다13 냉정한 돌마타리 2012.06.15
952 남성분들만 클릭18 야릇한 숙은노루오줌 2012.06.15
951 토플 TOFLE 쳐보신분 도와주세요! ㅠ9 우수한 참골무꽃 2012.06.15
950 남성 여러분, 여성은 어디서 만나나요11 부지런한 독일가문비 2012.06.15
949 이름만들어도12 난폭한 물배추 2012.06.15
948 공부할 의지가 안나네요 .. 휴학해야 할까요?18 불쌍한 으아리 2012.06.15
947 현실이 야속하네요10 흐뭇한 자귀풀 2012.06.15
946 연애감정이 안생겨요..10 청렴한 회향 2012.06.15
945 요 밑에 소개팅 주선남입니다. (중간보고)34 더러운 독일가문비 2012.06.14
944 통통글.보고 절망하신 분들께1 애매한 당단풍 2012.06.14
943 도서관에서 훈남 봄.14 포근한 진범 2012.06.14
942 중도입구근처 흡연요@.@6 화사한 명아주 2012.06.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