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공무원 시험 준비를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랑 술을 먹으면서 제가
이제 공무원시험 준비하면 나 볼 시간도 없겠다라고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이제 니가 서면으로 주말마다 와야지
나는 공부한다고 이제 부산대에는 안 올거야라고 하더군요.
저는 장난인줄 알고 애교 섞어서 이렇게 귀여운 여친을 두고?라고 했는데
진지하다면서 자기는 부산대 올 생각 없다더라고요.
그래도 아무리 그렇지 공무원 학원 다니고 시험 준비하는게 힘든건 알지만
나를 좋아한다면 주말에 1번쯤은 기분전환 삼아서 올 줄 알았는데
단호하게 저보고 서면으로 오라고 하니까 조금 그렇더라고요..
저는 번갈아가면서 최대한 공부에 지장없게 하려 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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