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저녁 9시. 대학본관 대회의실에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프레젠테이션의 화면 하나가 더 넘어가면 총학생회 선거의 결과가 드러날 터였다. 이 때, 필자는 후보자들을 바라봤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많이 상기 됐는지 손의 미세한 떨림이 2m 정도의 거리에 있던 필자에게도 감지될 정도였다. 문득, 지난 19일에 있었던 ‘헤이!브라더’ 선거운동본부 후보자들과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였다. 이 정도 시간의 대화라면 장막으로 자신을 감추더라도 본심이 드려나기 마련이다. 궁금증이 생겼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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