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김효원 씨는 요즘 밀린 과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우울하다.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놔도 기분이 나아지는 건 잠시뿐, 여전히 힘들기만 하다. 하지만 하루 일과가 끝나고 ‘컬러링북’에 마음을 채우듯 색칠을 할 땐 위안이 된다. 가끔은 좋아하는 글귀를 찾아보고, 정성스레 한 자 한 자 쓰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나만의 색깔과 글자로 종이를 채우고 나면 편안히 잠들 수 있다. 최근 어른들이 ‘색칠공부’와 ‘글씨 쓰기’에 열광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인 줄로만 알았던 ‘색칠공부’와 ‘글씨 쓰기’가 어른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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