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선택하면서까지 사랑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사랑을 하는 데 있어서 자본의 가치가 더 커지는 것이 기묘하다. 납득할 만한 전공(혹은 직업) 이나 경제적인 수준까지 다 따져가며 관계를 맺겠다고 한다면 그 연애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일종의 쇼, 보여주기식 연애 이외에 두 사람이 어떻게 교집합을 확장해 나가고 서로를 믿을 수 있을까? 결국 그 관계가 욕망하는 것은 그 인간의 조건이다. 특히 물질적 가치만을 탐하는 것이다.중앙일보에 실린 <청춘리포트 - 연애의 조건, 어디 살아요>라는 기사를 읽고 뜨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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