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찾아간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의 낙동강 하굿둑에는 초록색 물이 흐르고 있었다. 녹조가 강물을 뒤덮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라본 시민의 심정 역시 좋지 않았다. 장부봉(사하구, 53) 씨는 “낙동강은 부산광역시민의 식수원인데 안타깝다”며 “아름다운 낙동강 환경 사진을 찍으러 왔는데, 사진에 담아도 보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녹조 현상은 연례행사처럼 매년 있었지만, 올해 8월은 특히 심했다. 지난 8월의 평균 녹조 개체 수가 12만4천이 넘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는 2013년의 10배, 작년의 5배에 해당하는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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